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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서퍼 (feat. 스완랜더 한 방울) 50일차 후기 - 척추가 전진하다!!!!*

Violet
2024-07-02
조회수 584

안녕하세요 매혹생님들 ^^

지난번 사진후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도 좀 쑥쓰럽기도 하고 ㅋㅋ 누가 알아보면 어쩌나 걱정도 되기도 하는데

지난 번 자데님의 칼럼에 매혹생님들 댓글을 보니 도움이 된것 같아 기쁘네요 ^^ㅎㅎ



지난번에는 흉통이 수렴되었는데

그렇게 후기를 적고 나서 다음날이었나...

턱의 길이가 짧아져 있었어요

앞에서 볼때 어려보이는 인상이 되어서 아니 이게 또 무슨일? 사진을 또 찍어야겠군 하면서 찍어두었죠.

정말 신이 났던것 같아요. 제가어릴때부터 교정치료를 했었는데..

교정하고 나서 턱이 너무 날카로워 지고 너무 길어져서 ㅠㅠ... 슬펐거든요.

미인의 생식력은  턱에 있는 거라는 말을 매혹천재에서 많이 읽었는데, 진짜 저는 턱 때문에 겪은 서러움이 많아요 ㅋㅋㅋㅋ

학교다닐때 항상 쟤는 턱이좀~ 턱만 아니면~ 이런식으로 놀림받고 그랬어서 아니 내가 턱이 그렇게 그런가... 싶어서 막 가리구 그랬거든요

근데~ 턱의 뼈 모양도 문제였지만 턱이 리프팅되면서 턱끝살이 오동통하게 차올랐어요 ^^ 너무 귀여워요^^

볼도 동~그랗게 생겨서 아직도 턱이 좀 길고 남자턱같은 느낌이 아예없는것은 아니지만 얼굴에 볼륨이 생기니까

나름 여자얼굴같고 예쁘다라는 느낌이 있어요. 정말 소녀같은 사인이죠.

신기했던 것이 세수를 하고 수분크림을 바르거나 선크림을 바르거나 할때 앞볼에 없던 살들이 만져질 때~

제가 정말 얼굴 볼륨이 없는 편이었 거든요.

그런데 몸이 우루루 리프팅되니 얼굴도 같이 리프팅되는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볼륨이 생기니까

어머 이게 뭐야 하면서 오물조물 하고 막 만지면서 웃었어요 ㅎㅎㅎㅎ 기분이 좋아서 ㅋㅋㅋㅋ


그래서 .... 제가 어제 아주 잘생긴 남성분과 데이트를 했는데 되게 떨렸거든요

근데 이번엔 턱을 자신있게 드러냈습니다 ^^ 가리지 않았어요 원래 옆머리로 항상 옆모습을 사수하고 숨기고 했는데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몸매도요 ^^

감사해요 사랑해요 매혹천재 ㅋㅋㅋㅋ^^


그 전에 한 일주일정도 타지에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글렌더 풀러들을 챙겨서 갔거든요 가서 몸이 뭉치면 틈틈이 풀어주고 하는데

집에 도착해서 거울로 눈바디를 해봤는데 얼굴이 장두형으로 볼록해진것처럼 마치 몸도 그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예쁜 S자를 그린 척추의 느낌이 되었어요 느낌적인 느낌 ^^ 아시죠

이번에는 허리가 수렴된 것 같았어요. 지난번에는 흉통이 확 줄어들었다면 이번에는 허리..

실제로 복부도 갑자기 1인치가 줄면서 몸무게가 2키로정도 줄었고요


그르고 3년만에 본 친구가 "야 너는 왜 안늙냐?" 라고 한것 ㅋㅋㅋㅋㅋ

여행가서 남성분들이 너무 친절하셨던것... 아침 거르니까 "이슬먹고왔냐" 이러시고,

다른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자신의 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하시고

항상 문 잡아주시고 대우가 다르더군요... 외모가 신분이라는게 무슨 말씀인지 확 실감이 됐어요 ㅎㅎ;;

제가 아직 대단한 미인도 아닌데.... 아 좀 이제 여자같네?? 싶은데도 그렇게 되더라고요

물론 좀 연배가 있는 남성분들이었고 제가 거기서 유일하게 젊은 여성이었지만 ^^ 연배있는 분들도 저를 돌취급 하던때가 있엇져 ㅋㅋㅋㅋ ㅠㅠ

또 길을 걸어다니면 은근히 느껴지는 남성분들의 시선들이라든가 그런게 은근히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근데 한편으로는 좀 부담스럽기도 해서 아 내가 똑똑해져야겠구나 뭐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책임질 일도 늘어가겠다~ 돌취급 받던게 약간 편한점도 있었군 싶고... 제가 사람들 시선을 엄청나게 즐기는 타입은아니라서 ㅎㅎ


어깨가 더 시원~ 하게 널널해졌어요 숨쉬는것도 굉장히 편한것 같아요. 아 지금도 글 쓰는데 어깨가 쾌청해요. ^^

여행가서 약간의 산행을 했는데요 그냥 산이라기에는 낮은 언덕같은 곳인데 오르막길이 좀 있긴 하거든요

체력 문제로 예전같으면 꿈도 못꿨을 텐데 뭐 지금도 피곤하기는 한데~~ 그래도 그렇게 몸을 쓰고 나서도 지금 컴퓨터키고 앉아서 후기를 쓰는데 전처럼 막 진빠지고 힘들고 그렇지 않네요 척추에 힘이 남아있어요 ^^


앗 그리고 정말 신기한거1!!!! 시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눈이 안 좋은 편이에요 0.1 0.2던가 0.1 0.3이던가 그 정도의 시력이라 안경이 없으면 세상이 희뿌옇게 보이는데요

오늘 딱 눈을 떴는데 완전 선명하게 좋아진 것은 아닌데요

근데 전보다는 확실히 시력이 좋아졌어요. 아니 이런것이 기적이 아닌가요 ^^;;;;????

참 놀라워요... 다른세상같아요 어떤 매혹생님이 그러셨는데 정말요 ㅎㅎㅎ

그리고 뭐 관자놀이도 채워지고 눈도 커지고 애교살도 채워지고 그렇습니다 얼굴이 정돈되고 예뻐졌어요

일주일만에 뵌 어머니가 여행 잘 갔다왔나 보네^^ 피부가 너무 좋아졌네 ^^ 라고 하셨는데 ㅎㅎㅎ 

여행도 물론 좋았지만~~ ^^ 프랙티스 덕분인게 훨씬 크지 않았을까 싶고요 ^^


여러가지로 신통방통, 이게 무슨일이야, 세상에 이런일이, 싶은 일들이 많아서 후기 납깁니다!!!!

세라자데님 디자이너님 홧팅이에요 ㅎㅎ 스완벨리 너무 기대돼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정말정말정말요 ㅎㅎㅎㅎ무지무지무지무지 많이요~~~



+

방금 안과에 다녀왔는데

오른쪽은 0.1 올랐고

왼쪽은 0.2정도 오른것 같아요

원래 시력이 가장 최근에 잰게 0.1, 0.2~3이라고 했잖아요

방금 안과갈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시력검사도 했는데

0.2 , 0.5 라고 하셨어요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는데요

눈이 좀 편안해진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럴까요 확실히 세상이 선명하게 보여요 🫨..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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